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18대 조합장으로 송용헌 전 감사가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선거에서는 1천953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다. 송용헌 후보가 1천33표를 얻어 득표율 52.9%로 차기 서울우유의 조합장에 올랐다.
당선된 송용헌 후보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제20~21대 감사를 역임했다. 송 후보는 책임경영, 투명경영, 알찬 경영을 비롯해 조합원의 미래를 위한 대책 확대를 표방해왔다.
송 당선자는 오는 5월6일 신임 조합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4년.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