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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함 소말리아 급파 "한진텐진호와 연락 두절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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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함 소말리아 급파 "한진텐진호와 연락 두절상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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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소속 컨테이너선 한 척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날 오전 5시15분께 컨테이너선 한진텐진호가 인도양 스코트라섬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도 “한진텐진호가 본부와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해 피랍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텐진호는 소말리아 인근 400㎞ 해상에 정지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덴만에서 대기중이던 우리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현지로 급파됐으며, 최영함을 통한 구출작전을 포함해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청해부대 최영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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