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와 이지아의 충격적인 이혼 소송이 알려진 가운데 이지아의 나이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탤런트 이지아(본명 김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과정에서 이지아는 1981년이 아닌 1977년(35세) 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지난 18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부터"라고 단독보도 했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두 사람이 1997년에 결혼했다고 밝혀짐으로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이지아의 출생년도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두 사람이 1997년에 결혼했다면 이지아가 만 16세에 불과한 나이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녀의 프로필 상 나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녀는 결혼 당시 20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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