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 소송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가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월 19일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태지 이지아의 결혼 시기와 이지아의 과거 행적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서태지는 1992년 데뷔한 후 1996년 4집 음반활동을 끝으로 미국 LA로 떠나 2000년 공식귀국 전까지 현지에 머물렀다. 이지아 역시 미국과 일본 등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두 사람의 결혼은 해외 체류 기간 중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지아가 영어와 일어를 잘하는 것도 이때문이라면?" 또 "베이스를 칠 줄 아는 것도 본래 시나위 베이시스트였던 서태지에게 배운 것이라면 딱 맞아 떨어진다"며 "태왕사신기 촬영 당시 배용준과 이지아가 탔던 비행기 탑승객 명단에 이지아는 없고 김지아가 있었던 일까지 완벽하다"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이지아는 네티즌 사이에 외계인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미스테리한 인물이였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