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정용화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성형돌' 광희는 지난 4월 21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씨엔블루' 정용화를 질투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정용화 씨와 같은 날 '뮤직뱅크'에서 데뷔했다"며 "밴드로 나왔던 씨엔블루와 9명 멤버인 제국의 아이들을 비교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2주가 지나 씨엔블루가 1위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가 명절에 재미로 고스톱을 치다 '외톨이야'를 패러디해 '광박이야~ 광박이야~'라고 불렀다"며 "제 노래도 모르시던 아버지가 씨엔블루 노래를 부르셔서 많이 부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했던 정용화는 "광희가 조용하고 잘생겨서 차가운 사람인줄 알았는데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웃겼다"고 광희의 예능 활약을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광희는 비스트 이기광에 대해 "과거 방송에서 댄스 베틀을 한 적 있다"며 "기광씨의 눈화장 등을 분석하면서 신경전을 펼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키 논란에 대해 해명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광희, 정용화를 비롯해 이기광, 달샤벳의 아영, 세리, 사이먼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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