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가 600회를 맞았다.

4월22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뮤직뱅크'에서는 '레전드 오브 뮤직뱅크'라는 스페셜 무대를 통해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뮤직뱅크'를 빛냈던 가수들의 무대를 재연하는 시간을 가진다.

포미닛은 '아시아의 별' 보아의 'NO.1'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슈퍼루키 씨앤블루는 90년대 최고의 앨범 파워를 보여줬던 조성모의 '다짐'을 세련된 락사운드로 재해석한다.

90년대에서 200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휘성은 자신의 데뷔곡이었던 '안되나요'를 한층 깊어진 가창력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동방신기를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끔 만들어준 2집 타이틀곡 'Rising sun'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존재감 보여준다는 희소식이다.

또 god로 다시 뭉친 김태우, 데니 안, 손호영이 2000년 12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당시 핫이슈를 일으켰던 명곡 god의 '거짓말'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동방신기, 씨엔블루, 에프엑스, 포미닛, 인피니트, 휘성, 유키스,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에이핑크, 레인보우, 이현, 블락비, 브레이브걸스, 고은, X-5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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