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쓰나미 시속 115km.."해안 도달까지 25초"
상태바
쓰나미 시속 115km.."해안 도달까지 25초"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22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11일 일본 대지진에서 발생한 쓰나미가 시속 115km로 해안도시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도쿄신문은 22일 이와테현립박물관 수석 전문 큐레이터가 입수한 연속 사진을 분석한 결과 미야코시를 덮친 쓰나미 속도가 시속 115km로 밀려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와테 현립 박물관에 근무하는 한 전문 학예위원이 입수한 연속 사진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 이와테현립박물관은 이와테현 남동부의 해안도시 가마이시에 위치해 있다.

신문은 지진 발생 32분 후인 3시 18분경에 8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던 곳에 흰 물결이 나타나더니 해수면이 상승했고 빠른 속도로 쓰미가 해안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쓰나미가 육안 관측이 가능한 곳에서 해안에 도달하기까지는 불과 25초 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이를 시속으로 환산할 경우 115km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