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사과한 가운데 서태지 비밀결혼 사건을 두고 '양신' 양준혁의 한풀이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양준혁은 지난 21일 "양신도 혹시 비밀결혼하고 총각행세하시는 것 아니냐"라는 한 팔로워의 질문에 "그랬으면 나도 좋으려만"이라고 답했다.
앞서 KBS 2TV '1박2일'을 통해 한효주의 열혈팬임이 밝혀졌을 때도 양준혁은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고 고민을 재미있게 말했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결혼과 이혼에 대한 질문에는 "안조케 생각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더 불쌍하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이 불쌍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노총각 양준혁의 속내 고백은 24이 돼서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뒤늦게 이요원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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