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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위치기반 소셜 쇼핑 어플 '딩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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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위치기반 소셜 쇼핑 어플 '딩동' 출시
  • 김현준 기자 realpeace@csnews.co.kr
  • 승인 2011.04.2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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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모바일 소셜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한 위치기반 소셜 쇼핑 서비스 '딩동(DingDong)'을 공개했다.

'딩동'은 LG유플러스가 커머스전문업체 인터랙티비와 공동개발했다.사용자가 통신서비스 업체에 관계없이 앱스토어 등 어플마켓을 통해 스마트폰용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는 개방형 서비스다.

'딩동'은 위치확인시스템(GPS)과 가맹점에 설치된 신호발생기를 통해 위치정보를 인식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주변 매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면 자동으로 방문이 확인돼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매장의 할인 정보와 맞춤형 이벤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측면에서는 전단지같은 일회성 홍보를 넘어 매장의 상세 정보 등 지속적인 정보 노출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딩동'을 통한 고객 매장방문 비율이 기존 지역광고 대비 9~20배 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더페이스샵·뷰티플렉스·픽스딕스 등과 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외식·패스트푸드·편의점·백화점 등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지역기반 소기업, 자영업자들과도 제휴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노세용 컨버전스사업단 전무는 "딩동은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윈윈'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지역 소상공 가맹점이 딩동을 활용하여 방문객과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10만여개 딩동 가맹점을 확보해 최대 5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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