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필지에 집 두 가구를 나란히 짓는 듀플렉스홈, 일명 ‘땅콩주택’이 내집 마련을 앞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독주택에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4억원 이하로 지을수 있는 땅콩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주로 30~40대가 주 수요층으로 알려진 땅콩주택은 이현욱 광장건축 소장이 지난해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한 주택 필지에 두 채의 땅콩집을 진 경험담을 책을 발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3억6675만원으로 앞마당과 2층집, 다락방까지 갖춘 주택(158㎡)을 친구와 함께 3억6000만원짜리 택지 226㎡를 구입했다.
이후 공사비 3억2000만원에 설계비와 세금 등을 합쳐 모두 7억3350만원으로 땅콩주택을 지었다. 이 소장에 따르면 동백지구 주택의 경우 3면이 도로라서 땅값이 3억원 넘게 들었지만 외곽으로 가면 2억5000만원 이하 부지도 많고 공사비는 비슷하기 때문에 땅값을 줄이면 자연스레 투자비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욱 소장을 통해 알려진 땅콩주택의 인기 비결은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가능한 투자 지역으로 집에 투자하려면 당연히 이런 데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땅콩주택(듀플렉스홈)'에 대한 입소문을 확산시키고 있는 경기 동백지구 내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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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반인이라는 남성의류 쇼핑몰을 운영중인 김진이라고합니다. 땅콩주택을 어제밤 처음으로 티비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기사로 다시한번 읽어봅니다. 현대사회가 가족을 중시하고 삶의 여유를 찾아가는 방향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특히 땅콩주택을 설계하신분의 창의성에 다시한번 감탄합니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많은것을 배우는 주제였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