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신3사 중 가장 먼저 '갤럭시 S2'를 예약판매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서 스마트폰 요금제 종류에 따라 책정되는 '갤럭시 S2' 단말기 실 구매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S2'를 구매할 경우, 기기를 29만4천원에서 -7만9천200원의 가격으로 실 구매가가 측정된다.
'스마트95' 요금제를 사용하면 기본료 95,000원에 음성 1,000분과 문자 1,000건, 그리고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실 구매가가 -79,200원 즉, 오히려 79,200원을 더 받으며 갤럭시 S2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본인의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요금제는 총 5가지이다.
'스마트75'와 '스마트65' 요금제는 각각 기본료를 75,000원, 65,000원 지불하며 음성통화를 600분, 4000분 문자는 600건, 400건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데이터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의 단말기 실 구매가는 각각 52,800원, 105,600원이다. 그 외에도 통화량이 적은 분들을 위한 '스마트55', '스마트45' 요금제는 기본료를 각각 55,000원 45,000원을 지불하면 실 구매가가 211,200원, 290,400원으로 측정된다.
스마트요금제를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과 통화 사용량을 비교해보고 실 구매가를 적게 내고 기본료를 높게 내는 방향이 좋을지, 실 구매가를 어느 정도 부담하고 가벼운 기본료를 지불하는 것이 좋은지 고객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
현재 인터넷 및 대리점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서는 파격적인 요금제도와 더불어 예약 구매한 구매자들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예약한 구매자들에 한하며, '갤럭시S2' 액세서리 10만원 상품권과 Mnet, 모바일TV, SPOTV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갤럭시S2예약사이트 (http://samsunggalaxys2.co.kr)에선 온라인 인증대리점의 예약접수가 줄을 잇고 있다. 본사가 인정한 정식 온라인 판매 대리점에서는 신청서 작성 시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가입채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해당 대리점 정보가 표시된다고 하니,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려는 구매자들은 꼭 확인해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