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30)이 영화 '만추'를 함께한 탕웨이(중국. 33)와 두 번째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두사람은 탕웨이가 지난 24일 방한, 현빈 또한 하루 일찍 첫 휴가를 나오면서 두 사람의 일정이 우연하게 일치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같은 열애설에 대해 현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탕웨이는 광고 촬영차, 그리고 서울 마포에 위치한 '상상마당'에서 열린 '만추 굿바이 GV' 행사 참석 차 온 것"이라며 "현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영화가 끝난 후에도 현빈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느라 탕웨이와 전혀 교류가 없었다"며 "이 같은 사실 또한 두 사람은 기사를 통해 알게 됐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탕웨이 측 역시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마지막 상영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빈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부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첨부터 쿨하게 인정하는 경우는 못봤다", "우연이 겹치면 인연되는 거 아닌가","서태지. 이지아 사태(?)보니 연예인 말 도무지 믿을 수가 없네"라는 식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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