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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진짜 하차하는 이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다크서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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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진짜 하차하는 이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다크서클 짱"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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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예능프로그램으로 '남자의 자격'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멤버 이정진은 남모를 고민을 거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년간 KBS 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도 '배우'와 '예능' 줄다리기가 벅차 수없이 하차 의사를 표명했던 것이다.

'남자의 자격' 제작진과 이정진 소속사 측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도망자'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합창대회에 참여하지 못했다. 해외 촬영 때문에 합창대 연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회에 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예능 부담감에 몸부림 쳤던 이정진은 지난 19일 녹화를 끝으로 '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비덩'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예능에 어울리지 않는 과묵한 캐릭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진 소속사 측은 하차 논의는 지난해부터 계속 돼왔지만 장기미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특성과 함께 참여했던 출연진의 불가피한 하차, 제작진의 계속된 만류 등으로 인해 계속 미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양준혁 멤버가 보강되면서 더 이상 하차를 미루게 되면 또 다른 장기미션에 피해를 줄 것이라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정진의 뒤를 이어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출연하게 된다. 전 아나운서는 양준혁 멤버 맞이 마라톤 대회 때 얼굴을 비췄고, 최근 물 오른 예능감으로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이정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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