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세인 배우 류덕환이 자칭 '팬티 전문배우'라고 깜짝 고백했다.
류덕환은 2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헤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폭로했다. 류덕환은 “촬영 중 80% 이상을 팬티만 입었다”고 거침없이 털어놨던 것.
류덕환은 “‘헤드’를 찍기 2달 전 ‘에쿠우스’라는 연극을 할 때도 팬티만 입고 나왔다”며 “팬티 촬영이 노출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금의 류덕환을 있게 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도 팬티 같은 샅바만 걸치고 모래판에서 뒹굴었다. 류덕환은 이 영화에서 꼭 천하장사가 되어서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캐릭터를 연기했고,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연기인생을 계속해왔다.
한편 류덕환. 박예진, 백윤식, 오달수가 출연하는 영화 ‘헤드’는 오는 5월26일 개봉된다.(사진=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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