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아름다운가게는 27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헌책 줄게 e북 다오' 책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헌책을 아름다운 가게로 가져오면 전자책인 올레e북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현금을 증정하는 캠페인으로, 수익금은 아름다운 도서관의 도서를 확충하거나 소외계층을 돕는 아름다운가게 정기 희망나누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책 기증 방법은 올레e북 웹사이트(ebook.olleh.com)를 통한 온라인 기부와 전국 101개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하는 직접 기부 등 2가지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배우 배두나, 가수 이상은, 사진작가 배병우, 아나운서 오상진, 아나운서 손범수·진양혜 부부, 가수 2AM 등 유명인들과 위즈덤 경향, 샘터, 밝은세상, 세움출판사 등 출판사가 기증한 책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