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2일’을 이끌었던 이명한PD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명한 PD는‘1박2일’ '남자의 자격' '스타골든벨' '해피선데이' 등 내로라하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스타급 PD다
방송 관계자들은 "1박2일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명한 PD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종편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에 유학중이던 이명한PD가 종편 제의를 받고 고심하던 중 최근 일시 귀국해 KBS에 사의를 표명하고 이적과 관련된 일련의 일들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명한PD의 새로운 둥지는 CJ E&M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권익준PD,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황금어장’의 여운혁PD 등 지상파의 간판PD들이 속속들이 종편과 케이블채널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 등 일부 스타PD들은 종편과 케이블 채널의 이적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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