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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써클 가리려고 스모키화장?...전문의 치료로 '동안'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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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써클 가리려고 스모키화장?...전문의 치료로 '동안' 만들자
  • 양우람 기자 hopesfall@naver.com
  • 승인 2011.04.2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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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써클이 유난히 짙어 고민이 많은 김지연(28)씨.

그녀는 눈 밑이 항상 팬더처럼 까맣게 보여서 피곤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유명하다는 코스메틱 제품을 모두 써보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 눈 밑의 어두움을 가리기 위해 짙은 화장을 하며 다크서클을 커버하고 있어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렇듯 눈 밑이 검푸르스름해 보이는 ‘다크써클’은 나이가 들어 보일 뿐만 아니라 어딘지 우울한 인상의 느낌까지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크써클을 ‘피곤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라마르 이수점 김봉철 원장은 “단순 수면부족이나 피곤으로 생기는 다크써클도 있지만 눈 밑 지방의 돌출, 멜라닌 과다침착, 눈밑 정맥과 모세혈관, 지방 함몰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 이러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고 전했다.

이처럼 다크써클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가볍게 눈가를 마사지 하거나, 아이크림으로 수분과 탄력을 보충하는 자가 관리를 해도 완화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다크써클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룩한 눈 밑 지방이 원인이면 결막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고 지방 재배치 이동술로 다크써클을 교정하는 것은 물론 어려보이는 동안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라마르 이수점은 이른바 '노메스(No mes)' 눈밑지방제거술로, 절개 없이 지방제거를 하여 피부탄력을 물론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반대로 눈 밑에 지방이 없어 퀭하고 탄력이 없는 경우라면 줄기세포 지방이식술로 꺼진 눈밑을 보완해 밝은 인상으로 교정할 수 있다.

지방이식의 횟수는 개인차가 있지만 눈 밑 부위는 근육의 움직임이 적고 지방의 생착률이 높아서 1회 시술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 색소침착이 원인이 되는 경우라면 시술 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옐로우레이저와 레이저 토닝 치료법이, 눈밑 혈관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옐로우레이저, 엔라이트레이저, 롱펄스엔디야그 등의 치료법이 쓰이게 된다.

라마르 이수점 김봉철원장은 “다크써클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원인이 모두 다르고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눈 밑 피부는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다크써클이 완전히 자리잡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마음의 창이라고 불리우는 눈이 환해지면 외적으로도 젊어지고 내적인 자신감도 생긴다. 다크써클을 가리기 위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기 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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