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뽀로로가 극중에서 먹는 음식을 놓고도 설전이 벌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25일 포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뽀로로의 식사씬을 한식으로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게재한 네티즌 ‘소부장’은 “루피(뽀로로의 친구)가 케이크와 쿠키를 오븐에 굽는 장면 때문에 아이들이 자꾸 과자를 달라고 한다”며 “식사 장면에서 김치와 밥, 찌개 등 한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한식을 즐겨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소부장’의 청원에 네티즌들은 공감하며 서명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뽀로로 한식청원에 대해 “한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다”, “아이들의 식습관에 도움이 된다", “수출용인데 그렇게까지하나"등의 찬반의견을 올리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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