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4월 29일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무대에서 화려한 복귀를 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지난해 3월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선수권 이후 13개월만에 공식대회 무대에 선다. 현지에서 김연아의 훈련모습을 지켜본 대한빙상경기연맹이나 외신들은 김연아가 현지 적응이 됐고 안정감도 되찾아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연아는 29일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지젤'을 선보인다. 30일에는 한국 전통 음악 '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쇼트프로그램과 30일 프리스케이팅은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SBS에서는 29일 오후 8시50분부터, 30일 오후 8시40분부터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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