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 3년째인 삼성파브LCD TV-tu46ko 모델때문에 글올립니다.
사진처럼 왼편에 하얀 줄이 생기고 잔상및 화면이 까맣게 안보이는 현상이 3개월 전부터 일어났습니다. AS기사가 2회 방문해서는 LCD패널교체해야 한다며 유상수리비 30만원 달라고 하시더군요.
3년전 300만원 들여 산 TV를 30만원이나 들여 고치는 게 너무 어이없어서 기사분한테 왜 이런거냐고 물어보니 LCD TV가 보급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렇다 하시더구요. 브라운관TV도 처음에 나올 때 그랬다고....
아주 명쾌한 대답이었지만 멍청하고 무지한 저로써는 300만원의 값어치가 제 기능을 발휘 못했다는 생각에 "보증기간 2년이 지난거 알지만 TV의 가장 중요한 패널부품이 3년만에 문제가 생긴건 불량이 아니냐, 이렇게 계속 문제 생길 줄 알았다면 LG전자 TV를 샀다"고 클레임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민원 담당자는 "LG는 40만원인데 우리는 30만원에 해주는거다"리고 말을 하시더군요.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지만 무상수리에서 한발 물러나 감가보상이나 수리비할인 등을 문의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또하나의가족~ 삼성'에 배신감마저 느낍니다. 현재 문제가 된 TV전에도 삼성파브LCD TV를 구매했었고 사용1년만에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해 실랑이 끝에 환불받고 다시 삼성TV를 산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액무상수리를 원하고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선 피해상황을 공론화했음 좋겠습니다.
삼성 파브 제품에 분명 문제있습니다. (모바일제보=0103113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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