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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뺑소니 사과, 3달이나 지난 뒤에...팬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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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뺑소니 사과, 3달이나 지난 뒤에...팬들 반응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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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의 김용준이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것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김용준은 29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순간적으로 당황한 나머지 잠깐의 어리석은 행동을 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을 미숙하게 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두 번 다시 이런 일로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준은 지난 1월8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 등 탑승자들이 전치 2주 정도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이제라도 뉘우친 건 다행인데, 너무 늦게 사과를 하니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조만간 복귀하려는 거냐? 잊을만했는데 갑자기 왠 사과?", "사고 이후부터 밤잠도 잘 못잤을텐데, 앞으로 좀 더 조심하는 공인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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