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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듀얼밴드 와이파이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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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듀얼밴드 와이파이존' 구축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0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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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U+)는 강남, 명동, 홍대 등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4㎓ 주파수 대역과 5㎓ 주파수 대역의 와이파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Dual Band)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존인 '유플러스존(U+ ZONE)'은 2.4㎓ 대역만 지원해 산업·과학·의료기기 등 다른 기기들과 주파수가 중복되거나 간섭이 일어나고,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났었다.

듀얼밴드 와이파이는 2.4㎓ 대역을 잡아주는 접속장치(AP)와 5㎓ 대역을 잡는 AP가 함께 있다. 5㎓ 대역 와이파이는 2.4㎓ 대역 와이파이보다 채널 용량이 4배 이상 넓어서 다른 기기와의 주파수 간섭이 적고, 하나의 AP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이용자도 2.4㎓ AP보다 3배 이상 많아 100여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5㎓ 와이파이는 갤럭시탭, 갤럭시S 2, 노트북 등 5㎓ 칩셋이 장착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자사 와이파이가 100% 광랜을 기반으로 해 100Mps급 속도를 지원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시험을 통과한 3중 보안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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