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팬 이색 시위 현장.
1일(현지시간) 파르 루브르박물관 입구 유리 피라미드 앞에 프랑스 한류팬 300여명이 모여 오는 6월10일 열리는 K팝 스타들의 공연 연장을 요구하는 이색 시위를 벌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플래시몹(일정 시간과 장소를 정해 일제히 같은 행동을 벌이는 이벤트)' 형태의 시위를 벌이는 등 SM 소속가수들의 공연에 대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공연 검토에 들어갔다.
SM 관계자는 “공연 1회 연장을 요청하는 이날 시위에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 내 K-POP 팬들이 참여했다"며 "유럽에서 처음 열리는 SM 가수들의 공연이어서 현지 팬들의 응원이 뜨거워 소속 가수들의 스케줄 등을 고려해 공연 1회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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