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29)와 개그우먼 심진화(30) 커플이 탄생됐다.
심진화는 장경희·고(故) 김형은과 함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 삼총사'란 팀으로 사랑을 받았던 2003년 SBS 7기 공채 출신 개그우먼이다.
두 사람은 평소 개그 선후배로 알고 지내오다 지난 2월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개그맨 동료들 사이에 '공식 커플'이기도 하다. 김원효는 심진화와 함께 KBS 2TV '개그콘서트' 동료 및 선·후배들과 만나며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 사냥'으로 데뷔한 김원효는 이후 '개그콘서트'의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에서 엉뚱한 형사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개그콘서트'에서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김원효, 심진화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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