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7년 1분기의 9천598억원 이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2009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으로 금융업계 1위를 유지했다.
신한지주는 IFRS 회계기준 도입으로 순익이 2천500억~3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손비용률은 작년 동기보다 0.04%포인트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은 1천77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4.2% 줄었다.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익은 6천4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92.5% 급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2.28%를 기록했다. 이자부문 이익은 1조2천14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2%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3.8% 늘었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23.7% 하락했다. 총이익경비율은 37.7%로 전년동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반면 전분기 대비로는 6.2%포인트 급감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53%로 전년 말보다 0.22%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카드의 1분기 순익은 2천49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5% 증가했다. 카드 매출은 32조3천억원으로 3조1천억원 늘었으며, 영업자산은 19조1천억원에 달했다.
신한생명의 순익은 작년 동기대비 11.4% 증가한 654억원에 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57억원의 순익을 올렸으며 신한캐피탈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순익은 각각 105억원과 6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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