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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주가 포르말린 우유 오해 풀고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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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주가 포르말린 우유 오해 풀고 급등세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5.0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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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말린 사료 우유' 논란에 휩싸였던 매일유업(회장 김정완)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안전성 확인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매일유업은 지난 4일 보다 800원(6.53%) 오른 1만3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포르말린 사료 논란이 불거지면서 1만1천800원의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

매일유업은 지난달 말 일부 어린이 전용우유를 생산할 때 포르말린(포름알데히드 수용액) 사료를 먹인 젖소의 원유를 사용한다고 알려지면서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 결과  매일유업 제품을 비롯 시판중인 우유의 모두 안전성이 입증됐다. 포름알데히트 검출량은  0.013~ 0.057ppm으로 자연 상태에서  나올 수 있는 수준으로 밝혀졌다.

매일유업은 검역원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앱솔루트 더블유(W)’ 우유를 포함한 자사 우유에 대한 안전성이 정부의 엄격한 검사 결과 입증된 것"이라며 "논란으로 판매가 중단됐던 ‘앱솔루트 더블유(W)’ 우유는 새롭게 리뉴얼된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안전성 논란으로 인해 입은 실질적인 피해와 이미지 훼손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다"면서도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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