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고의 사랑' 속 SNS 미투데이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
지난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화해하는 과정에서 미투데이 포스팅 내용이 방송됐다.
극중 배우로 등장하는 독고진은 그간 앙숙이었던 구애정이 자신으로 인해 네티즌의 몰매를 맞는 것을 보고 화해 인증샷을 찍어 미투데이에 포스팅하도록 했다. 자신의 팬들에게 받은 오해를 풀어주려 했던 것.
그런데 그 찰나 독고진은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됐다는 전화를 받고 다리 깁스를 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구애정은 이미 자신의 미투데이에 인증샷을 올리고 이것이 빠르게 퍼지면서 할리우드 캐스팅이 무산됐다.
이 같은 최고의 사랑 미투데이 에피소드에 네티즌들은 "실제로 있을 법한 상황이어서 쉽게 공감된다", "이제 SNS도 드라마 소재가 되는군", "미투데이가 독고진 미국진출을 무산시켰네. SNS의 위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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