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대폭 하락해 1천500달러 선이 무너졌다.
5일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33.9달러(2.2%) 내려 온스당 1천48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20일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1천5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
7월 인도분 백금은 48.1달러(2.6%) 하락해 온스당 1천778.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7월 인도분 은선물 값도 온스당 3.15달러(8.0%) 폭락해 36.24달러로 장을 마쳤다. 은값은 최근 나흘간 26% 넘게 하락한 모습이다.
금, 은과 같은 실물 자산의 가격이 하락한 것은 최근 달러 강세로 인해 대체 자산으로서의 귀금속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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