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선수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면서 소속팀인 인천 유나이티드FC 홈페이지 첫화면에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인천 유나이티드FC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에는 현재 윤 선수가 살아 생전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담긴 사진과 함께 '故윤기원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귀가 게시돼 있다.
또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현재 윤 선수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며, 추후 장례일정은 확정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FC 골키퍼로 활약한 윤씨는 6일 오전 11시 50분 경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윤씨는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 있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윤씨가 번개탄을 피워 자살했을 것으로 추정, 현재 유족과 구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FC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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