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새벽 4시경 송 아나운서의 트위터에는 "저를 데려가주실 수 없다면 힘을 주세요. 가슴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수면제 3알 째"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하느님 저 좀 도와주세요. 뛰어내리려니 너무 무섭고 목을 메니 너무 아파요. 제발. 비오는 창밖을 향해 작별인사 다 했어요.이제 그만 편안해지게 해주세요 제발..."이라는 글이 추가로 개제됐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 아나운서가 자살을 암시한게 아니냐며 걱정과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송지선은 "저 무사해요.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 글은 아이디가 해킹되면서 거짓으로 작성된 글인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송 아나운서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최근 유명연예인이나 방송인이 자살하는 사태가 많은데 해커가 이를 노려 장난을 벌인 것 같다" 등 안도와 함께 우려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송지선 아나운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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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선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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