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수족구병 발생 증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주의보 "개인위생" 당부
상태바
수족구병 발생 증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주의보 "개인위생" 당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07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정감염병으로 알려진 수족구병 발병률이 크게 늘어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38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본 감시 결과 지난달 17일에서 23일까지 전체 외래환자 가운데 수족구병 환자 비율은 100명 기준 0.45명으로 한 주 전의 0.35명에 비해 0.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감염 의심 사례는 모두 5건으로, 이 가운데 합병증으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이 나타나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2건으로 확인됐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매년 4월께 생후 6개월에서 5살까지의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6세 미만의 연령대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개인위생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수족구병 증상>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