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만(37) KBS 아나운서가 만취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오후 9시40분경 서울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강변북로를 달리던 한 일반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72%인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KBS 아나운서국은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대책 회의를 통해 징계여부 및 방송출연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KBS 1TV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의 MC를 맡고 있다. (사진=김기만 아나운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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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신고받고 어디쯤 가는 지 어떻게 알고 단속을 나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