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부산 등 9개 저축은행, 새주인 찾는다
상태바
부산 등 9개 저축은행, 새주인 찾는다
  • 김문수 기자 ejw0202@paran.com
  • 승인 2011.05.09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저축은행 등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7개 저축은행을 포함한 총 9개 저축은행의 매각이 이달 중 추진된다.

예금보험공사는 9일 부산.대전.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도민 등 7개 저축은행의 매각 입찰을 12~13일께 공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난달 말 45일 이내에 유상증자 등을 거쳐 정상화하라는 명령을 받은 저축은행들이다.

이들은 기한 내에 증자를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5%를 넘겨야 한다.

이에 따라 예보는 7개 저축은행이 내달 중순까지 정상화에 실패할 경우 바로 본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매각은 인수자가 자산과 부채를 떠안는 자산·부채 이전(P&A)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산계열 5개 저축은행은 분리 매각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자산 3조원 이상인 대형 금융기관이거나 50% 초과 지분을 보유한 금융기관이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제한될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