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대 두산의 경기 선발로 나선 니퍼트는 자신의 유니폼을 깜빡 잊고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신경식 코치가 손수 유니폼을 내줬다는 것.
두산 팬들은 "신경식 코치가 학다리 1루수로 유명했던 현역시절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니퍼트! 오늘 꼭 이겨야 한다" "젊은시절 신경식이 돌아온 것 같다"고 감회에 젖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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