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CJ제일제당, 핵산시장 세계 1위 굳힌다
상태바
CJ제일제당, 핵산시장 세계 1위 굳힌다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1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은 1억8천만달러를 들여 조미료의 핵심 재료인 핵산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1만3천200t 규모인 연간 핵산 생산량을 2013년에는 2만3천800t으로 1만t 이상 늘려 시장점유율 42%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중국 두 곳 공장에 1억달러, 인도네시아 공장 한 곳에 8천만달러를 투자해 연간 핵산 생산량을 각각 7천t과 3천600t씩 늘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6천t 규모의 핵산 증산 계획을 발표한 아지노모도와의 격차를 2013년에는 10% 포인트 벌려 추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핵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본의 아지노모도를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제치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두 회사의 지난해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은 35%로 엇비슷하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