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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겨우 120kcal, 오뚜기 ‘컵누들’ 인기 상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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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겨우 120kcal, 오뚜기 ‘컵누들’ 인기 상종가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5.17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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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대표 이강훈)의 녹두 당면 ‘컵누들’이 광고모델로 장윤주를 내세우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녹두 당면 제품으로 열량이 120칼로리에 불과하다.  기존 컵라면(4.2Kcal/g) 대비 칼로리가 23.8%(3.2Kcal/g)에 불과하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찰지고 부드러운 면발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치킨, 쇠고기, 마늘, 콩나물, 가쓰오, 참깨, 김치 등 다양한 고급 원료를 사용해 매콤한 맛, 우동맛, 김치맛 3가지 맛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했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 출시돼 올해로 8살을 맞는 컵누들을 최근 전면 리뉴얼, 다이어트 식품으로 새롭게 마케팅을 전개했다. 제품  디자인을 바꾸고  콜라겐을 100mg 첨가했으며 나트륨 함량을 줄였다.  ‘미친 몸매’로 이슈메이커가 된 슈퍼모델 장윤주를 모델로 제작한 광고도 지난 3월부터 내보내고 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 컵누들 브랜드 사이트 및 트위터도 개설해  소통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개인 식단 짜기, 10일간의 다이어트 플래너 등이 서비스 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간편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칼로리가 낮은 면류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제품개선을 기본으로 광고, 현장 프로모션,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컵누들 브랜드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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