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대학교 행사 중에 레이저 테러를 당했다.
13일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아이유가 한 대학교에 초청돼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아이유는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평소와 다름없는 훌륭한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객석 분위기를 압도했지만, 몇몇 대학생들이 아이유의 눈에 레이저를 쏘는 장난을 쳐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아이유의 눈 주변을 맴도는 이 레이저 불빛은 자칫하면 망막의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내가 아이유였으면 무대에서 울고 싶었을 것 같다"며 "도대체 어느 대학교길래 저렇게 몰상식하냐"고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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