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남동생 이완(본명 김형수)을 위해 면회를 갔다.
이는 국군방송TV의 '군대재발견'이라는 프로그램의 공식홈페이지에 김태희가 군복무 중인 이완을 면회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군대재발견' 측은 "김태희가 '이완, 전차병 되다'라는 코너에 깜짝 출연했다"며 "이완이 동고동락했던 동기들을 위해 초콜릿을 사는 모습, 김태희가 장병들을 위해 티셔츠에 사인을 하는 모습 등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김태희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이완에게 "너 군대 안 갔으면 청소, 빨래 평생 할 줄 알았겠냐"며 "군대가 좋긴 좋은가보다"고 말해 남매간 우애를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가만히 있다가 여신 김태희를 만난 부대원들은 무슨 복이냐", "저런 맛이 있다면 군대도 다시 갈 만하다", "나도 얼른 군대 들어가서 완이형하고 같은 부대 들어가야지!!", "내무실 사람 중 이완 얼굴 밖에 안보이네, 역시 우월한 유전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군대의 재발견'은 오는 20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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