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이지아의 소송취하를 거부했다.
17일 서태지는 이지아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취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태지측은 "이지아 측이 소송을 제기하고 예고 없이 취하한 것과 관련, 향후 재발 가능성이 있어 서울가정법원에 부동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서태지는 법적인 판결을 통해 이지아와의 관계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서태지 소송 취하 거부 소식에 이지아 측은 "당혹스럽다"며 "이지아 씨가 힘든 상황에 소송을 계속하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0억 원대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달 30일 소송을 취하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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