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애자’가 오는 6월 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애자’는 2009년 개봉한 최강희, 김영애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사고뭉치 딸과 암에 걸린 억척스런 엄마의 사랑과 화해를 그린다. 관객들은 스크린과 달리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움직임을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함안 공연에서는 탤런트 소유진과 금보라가 모녀 사이 역으로 캐스팅 돼 호흡을 맞춘다. 또 다른 캐스트로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인배우 송지영과 연극배우 최정연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연극 ‘애자’는 폭넓은 관객층이 사랑해 주고 있는 작품이다.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강화된 스토리라인으로 더욱 깊은 감동과 전율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의 감동과 재미는 물론 연극만의 함축된 언어와 절제된 대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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