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4곳의 대형마트 12개 지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제외한 어린이 기호식품만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 코너'(그린푸드 코너)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업소는 롯데마트 서울 금천·청주·부산 동래점 등 3곳, 이마트 서울 월계·청주·대구 만촌점 등 3곳, 홈플러스 서울 금천·대전 둔산·부산 해운대점 등 3곳,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대전·대구 달성점 등 3곳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시행착오를 거친 뒤 올해 9월께 그린푸드 코너를 확대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법안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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