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전 1시10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해 잠든 B(41)씨의 무릎부위를 4-5차례 찔러본 뒤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B씨를 부축하는 척하면서 현금 13만4천원과 체크카드가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훔친 카드로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려다가 카드 한도 초과로 승인이 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긴 편의점 종업원의 신고로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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