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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21일 종말론 확산, “터무니없는 성경 해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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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21일 종말론 확산, “터무니없는 성경 해석일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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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종교단체의 ‘5월21일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종말론이 화제다. 세계 각지에서도 이상 징후가 속출해 종말론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미국의 신흥종교단체 ‘패밀리 라디오’는 “2011년 5월 21일 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휴거하고 나머지는 불의 심판을 받게된다”며 “이번에는 날짜를 정확히 계산해 틀림없이 종말이 온다”고 밝혔다.

 

이 종교단체는 5월 21이 최후 심판일로, 5개월 동안 지진, 화산 분출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10월 21일에는 지구가 완전히 멸망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종교 전문가들은 터무니없는 성경 해석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세계 각지에서도 이상 징후가 속속 드러나 일각에서는 종말론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원전 폭발 이후 기형 식물이 출현하고 있다는 글이 게시됐고, 영국의 한 교수는 2012년 내 태양이 2개 떠오르는 격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신흥종교단체의 종말론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켜보면 알겠지”라는 반응과 “최근 이상 기후 피해가 급증해 종말론이 예사롭지 않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사진=미국ABC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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