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린 아역스타 진지희가 폭풍성장해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진지희는 지난19일 개봉한 영화 ‘회초리’(감독 박광우)에서 부녀 호흡을 맞춘 배우 안내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진지희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때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진지희는 “어렸을 때는 개그맨도하고 싶고 가수도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좋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당찬 배우의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성장으로 화제가 다른 아역 배우는 김희정, 노희지 등이 있다.
아역배우 김희정는 2000년 방영된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췄던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4년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했다. 깜찍한 외모와 달리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그녀의 모습에서는 섹시함이 엿보였다.
노희지는 EBS ‘꼬마요리사’를 통해 알려져 통통한 볼살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대학교 졸업사진에서는 통통한 볼살은 사라지고 성숙한 사회인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진지희의 최근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지로 출연했던 김희정이 섹시해질 줄 누가 알았겠냐"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미니홈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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