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故 정다빈이 사망 4년 만에 영혼결혼식을 올린다.
21일 유토피아추모관 관계자에 따르면 故 정다빈은 오는 22일 오전 경기도 양천 용천사에서 故 문재성군과 영혼결혼식을 올린다.
이 결혼은 故 정다빈 모친의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미혼으로 세상을 떠난 딸을 위로하고자 영혼결혼식을 성사시킨 것.
영혼결혼식 후 고 정다빈의 안치단에는 신랑의 유해가 함께 안치되는 합방 안치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1980년 3월에 태어난 고 정다빈은 2007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영혼결혼식 상대 고 문재성 씨는 1975년 태어나 2002년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