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의 쿤토리아 커플의 야구장 키스가 불발로 끝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 ‘쿤토리아’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는 시구와 시타를 위해 함께 야구장을 찾은 것.
이날 방송에서 첫 시타에 도전한 닉쿤은 공을 잘 칠 수 있을지 걱정하며 시종일관 긴장한 표정을 지었으며 이것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빅토리아도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천신만고 연습 끝에 시구와 시타를 무사히 마친 이들은 관중석 연인들의 모습을 전광판에 비추는 키스타임 이벤트에 카메라가 자신들을 비출 것이라는 생각에 민망해 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전광판에 닉쿤과 빅토리아의 모습이 등장했고 닉쿤은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빅토리아가 입은 후드티 위에 입술을 맞췄고 관중들의 아쉬운 탄성이 쏟아지면서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결국 쿤토리아 커플의 야구장 키스는 불발로 그쳐 시청자들을 아쉽게 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에이~ 아쉽다","닉쿤은 안돼~""쿤토리아커플 이뻐요","커플끼리 뭘"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MBC우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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