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첫 출근. 피곤해 기절하겠어요. 아아 일하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shuffle 중 제4집 노래가 나오더군요. 음악을 하던 내가 사무실에서 소송문서를 작성하는 게... 너무 이상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22일 트위터에는 "일주일 로펌에서 일하면서 느낀 게 너무 많다"며 "내게 맞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것과 싫은 것도 참아내는 것의 경계가 어딜까"라고 로펌에서 일을 하는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소은은 2007년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9년 미국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합격해 국제변호사를 목표로 공부한 뒤 지난 16일 로펌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소은은 1999년 1집 '소녀'로 데뷔 '키친', '작별' 등을 불렀으며 가수 김동률과 부른 '기적'에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사진=이소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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