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피겨퀸 김연아로부터 극찬을 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전부터 최고의 스타들과 김연아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서 크리스탈이 김연아로부터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가졌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촬영이 진행된 SBS일산스튜디오에서 프로선수 못지 않은 솜씨를 뽐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블랙과 레드가 조화된 강렬한 스페인풍 의상을 입고 링크에 오른 크리스탈은 영화 ‘여인의 향기‘의 주제곡으로 쓰여 유명해진 탱고곡 ‘포르 우나 카베사’를 배경음악으로 피겨퀸을 긴장시켰다.
공연이 끝난 후 크리스탈은 김연아와 그녀의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 피겨국제심판 고성희. 가수 김장훈 등 4인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연아는 “신체조건이 피겨선수로서 이상적”이라며 “짧은 시간 훈련했을 텐데 고난위로 연기를 선보여 놀라웠다"고 말했다.
(사진=SBS 키스앤크라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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