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SPN 임용수 캐스터가 故 송지선 아나운서 자살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임용수 캐스터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고, 누구보다 방송을 사랑했고,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지선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지선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못난 선배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구나"라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다.. 놓아버리기..."라는 글을 남긴 가운데 23일 오후 1시40분경 자신이 거주하던 서울 서초동 한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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