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수경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전수경은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마마' 언론시사회에서 갑상선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전수경은 "수술 받기 전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선고를 받고 수술을 선택했다"며 "회복 시간이 길어져 뮤지컬 무대로 돌아가지 못하면서 마음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극중 노래하는 연기를 소화해낸 전수경은 "수술 후 후유증으로 목이 아팠지만 최선을 다해 촬영한 작품"이라며 "내게 새로 일 할 수 있는 희망이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마마'는 서로 티격태격 싸우는 모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2일 개봉된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